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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출국 2018시즌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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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팬페스트 참가…2월 14일 스프링캠프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국내에서 개인훈련과 휴식을 마치고 미국으로 출국한다.

류현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류현진은 2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난다"고 23일 밝혔다.

그는 오프시즌 동안 가장이 됐다. 지난 5일 여자친구였던 배지현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접살림을 차린 그는 이번 출국을 시작으로 올 시즌 개막 준비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류현진은 2월 14일부터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참가할 예정이다. 다저스 구단은 올해에도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랜치에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그는 이때 다저스 투수 및 포수와 함께 훈련을 진행한다. 메이저리그는 스프링캠프에서 투수와 포수가 먼저 소집된다. 이후 보통 5~7일 정도 지난 뒤 야수조가 합류하면서 전체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인다.

한편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 앞서 구단 행사에 참석한다. 다저스 구단은 28일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팬페스트를 갖는다.

류현진은 토니 신그라니·아담 리베라토어(이상 투수)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사인회에 참가한다. 류현진에게는 2년만에 맞는 팬페스트 자리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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