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리그 심판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집 훈련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K리그 주·부심 및 VAR심판 59명을 대상으로 한 2018시즌 대비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연맹은 '올해 동계 전지훈련에는 올 시즌 VAR로 활동할 심판들도 참여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을 비롯해 챌린지까지 확대 시행되는 VAR시스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훈련은 판정가이드라인과 규칙, 이론, 부정방지 교육 등 심판 기본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1차 훈련과 VAR 영상 테스트 및 라이브 테스트, VAR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2차 훈련으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심판들의 부정방지를 위한 특강과 변경된 규칙 및 그라운드 위치선정에 대한 교육, 실전에 대비한 연습경기 및 강도 높은 체력훈련도 포함되어 있다.
연맹은 '이번 전지훈련을 비롯해 K리그 전임심판의 자질 향상과 더욱 공정한 K리그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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