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개그우먼 5인방이 새 웹예능으로 뭉쳤다. 특히 '김생민의 영수증'으로 성공신화를 쓴 송은이의 신작 예능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
8일 예능 제작사 컨텐츠랩 비보는 송은이, 김신영, 김영희, 신봉선, 안영미가 웹예능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으로 의기투합한다고 밝혔다. '판벌려'는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과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을 만들어낸 비보티비에서 제작한 콘텐츠로, 오는 9일 첫 공개된다.
'판벌려'는 '판을 벌이는 여자들-이번 판은 춤판'의 줄임말로, 다섯 코미디언의 화끈한 매력이 반영된 제목이다. 비보티비 대표이사 송은이에게 김신영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쳐 결성됐다.
이번 판을 벌인 당사자 김신영은 동료 코미디언과 일본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의 칼군무를 재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토미오카 고교 댄스부는 최근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를 불러온 일본 오사카의 댄스 동아리로, 80년대 여가수 댄싱 히어로의 인기곡 '잇유업(Eat You Up)' 안무를 재해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곡은 1985년 유로 댄스 가수 앤지 골드가 발표한 동명곡을 번안한 곡이며, 한국에서는 양혜승이 '화려한 싱글'로 선보였다.
'판벌려'는 주장 김신영, '노장투혼' 송은이, '그냥 각목' 김영희, '에너지 뿜뿜' 신봉선, '뭘 해도 19금' 안영미의 콜라보 댄스 도전기. 멤버들의 찰떡 케미와 회차를 거듭할 수록 완성돼 가는 춤판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을 예정이다.
한편, '판벌려-이번 판은 춤판'은 9일부터 3주간 매주 화, 목요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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