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고성희가 리메이크 드라마 '슈츠' 출연을 검토 중이다.
8일 KBS 2TV '슈츠' 측은 "연출진이 고성희에게 드라마 출연 제안을 한 사실이 맞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슈츠'(극본 김정민 연출 김진우 제작 몬스터유니온, 엔터미디어픽쳐스)는 현재 미국에서 시즌7이 방영되고 있는 인기 시리즈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되는 작품. 배우 장동건, 박형식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4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
고성희는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이 일하는 법무법인 강&함의 능력있는 법률보조 사무주임 김지나 역을 제안받았다.
한편, '신사의 품격' 이후 5년만에 드라마에 도전하는 장동건은 극중 대한민국 최고 로펌의 전설적인 변호사 최경서를 맡는다. 그의 선택을 받아 로펌에 입성한 고연우는 박형식이 연기한다. 박형식은 괴물같은 기억력을 탑재한 신입 변호사로 변신, 장동건과 흐뭇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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