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수원 삼성이 이기제(27)를 영입해 측면 보강에 성공했다.
수원은 8일 왼쪽 측면 수비수 이기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민우(상주 상무)의 군입대로 측면 수비수가 부재했고 이기제를 울산 현대에서 완전 이적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일본 J리그 시미스 S-펄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이기제는 호주 A리그 뉴캐슬 제츠에서 뛰었다. 2016년 울산으로 이적해 K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세 나라 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147경기 5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이기제의 합류로 올해 9월 전역 예정인 홍철(상주 상무)과 지난해 12월 입대한 김민우의 공백을 충분히 메운다는 것이 수원의 예상이다.
메디컬 테스트를 끝낸 이기제는 제주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수원 선수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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