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고현정이 '리턴'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고현정은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스타 변호사 최자혜 역을 맡았다.
최자혜는 늦은 나이에 사법고시에 합격,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판사가 되었다가 이후 스타변호사가 되는 인물이다. 그녀가 연기하는 자혜는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사건을 변호해 그 재판이 성공을 거두면서 유명세를 탔고, 이후 TV '리턴쇼'의 진행자가 된다. 자혜는 상류층 치정 살인 스캔들에 개입, 분투를 벌이며 진실을 찾아간다.
지난 11월 중순 고현정은 첫 촬영을 마친 뒤 소감을 남겼다. 고현정은 "제작진들이 편의를 잘 봐주신 덕분에 촬영이 자연스럽게 넘어갔고, 심지어 소들까지 잘 도와줘서 '우사친'도 잘 찍었다"라고 말했다.
또 "계속 이렇게 아무 탈 없이 잘 촬영해서 여러분께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 관계자는 "첫 촬영 당시 흥행 여신인 고현정 씨가 등장하자 많은 전 스태프들이 그녀를 환영했다. 무엇보다도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인 그녀 덕분에 모두 다 2018년 최고작 탄생함을 직감했다"라고 당시의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리턴'은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는데, 이에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드라마이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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