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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암행어사' 박문수의 진짜 정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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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호두'에 숨겨진 비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가 천안과 아산을 찾는다.

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알쓸신잡' 7회에서는 천안과 아산으로 발길을 향한 다섯 박사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2주간 제주도에서 펼쳐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그에 얽힌 역사 이야기가 재미를 선사했다면, 이날 방송에서는 위인들이 수다 주제로 등장하며 깊어가는 겨울밤 지식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천안&아산' 편에서는 대한민국 위인들의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암행어사'로 익히 알려진 박문수가 실제로는 암행어사가 아니었다는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이 공개될 전망. 박문수와 얽힌 진실과 암행어사로 불리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황교익은 천안에서 향토 음식의 재발견으로 유익한 미식 정보를 전한다. 어느 순간부터 대한민국의 휴게소를 점령한 일명 '천안 호두'에 숨겨진 이야기를 통해 알고 먹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 또한 '아우내 장터'표 순대에서 유난히 고기 맛이 강한 진짜 이유에 대해 공개하며 '쓸데는 없지만 알아두면 유익한' 잡학 지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예고편에서는 다섯 박사들의 비경 예찬론이 눈길을 끌었다. 박사들은 천안의 비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장동선은 "아내분이 생각나지 않냐"는 유희열의 물음에 "같이 오고 싶다"며 무한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유시민도 천안 아산의 밤거리를 거닐며 "아내와 함께 와야겠다"고 말하는 등 그림같은 경치에 흠뻑 빠졌다.

이외에도 '성균관 유생들의 동맹휴업' '유관순 열사와 함께한 3.1 만세 운동의 비하인드 스토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건축의 요소' 등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한편 '알쓸신잡2'는 8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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