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이프 온리'(감독 길 정거, 수입·배급 (주)유니코리아문예투자)가 역대 재개봉작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1월29일 재개봉한 '이프 온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주말관객수 4만9천994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첫 주 7만3천150명을 모으며 역대 재개봉작 개봉 주 스코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재개봉한 '노트북'(4만3천555명), '500일의 썸머'(5만7천866명), '이터널 선샤인'(5만4천989명)의 첫 주 성적을 압도적인 차이로 제친 수치다. '이프 온리'는 첫날 1만4천260명을 끌어모으며 재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관람객 평점 9.36점을 기록하며 13년이 지난 지금에도 변치 않는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로맨스가 필요한 계절, 유일무이한 데이트 영화인 만큼 더 오랜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프 온리'는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다.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