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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시스터즈' 심이영 "기회 준 고홍식PD에 보답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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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살림꾼 전업 주부 윤예은 역 맡아,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심이영이 고홍식 PD와 두 번쨰 작품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새 아침드라마 '해피 시스터즈'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심이영은 "고홍식 PD와 '어머님은 내 며느리' 라는 드라마를 함께 했다"며 "이번에도 내게 큰 기회를 주신 것이 감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함께 했기 때문에 나의 장단점을 잘 알고 계신 분"이라며 "내게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했구나라는 신뢰감이 느껴졌다. 부족한 점을 보완해서 제대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심이영은 극중 결혼 7년 차로 고무장갑 사는 것도 아까워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할 만큼 악착을 떠는 알뜰살림꾼의 전업 주부 윤예은 역을 맡았다.

'해피 시스터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자, 누군가에겐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딸이 되는 그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아름답고 치열한 사랑을 하는 모습을 통해 생기발랄한 해피바이러스를 전하는 유쾌한 드라마다. 12월 4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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