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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 신작 '우리가만난기적', 내년 4월 KBS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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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라미란, 김명민 등 캐스팅 논의 중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백미경 작가의 신작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이 내년 4월 KBS 월화드라마로 편성을 확정지었다.

17일 오후 방송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우리가 만난 기적'이 2018년 4월 KBS 2TV 월화극으로 편성됐다"라며 "편성 외의 다른 부분은 현재 조율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한날 한시에 죽은 동명이인의 영혼이 뒤바뀌면서 발생되는 사건을 그린 드라마. 현재 최지우, 라미란, 김명민 등이 캐스팅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미경 작가는 지난해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품위있는 그녀'를 모두 흥행시키며 스타작가로 떠올랐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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