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정선 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앞두고 제설 시작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인공 눈 만들어, 최상 설질 확보에 주력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알파인스키 경기장인 정선알파인경기장의 인공 눈 만들기 작업이 시작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6일 "정선알파인경기장의 제설시스템 증설과 종합적인 제설시스템 시운전을 마치고 15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2개월간 제설 작업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총 120대의 제설기와 해외 스노캣 전문가 10명을 포함한 숙련된 제설 및 이를 운영할 인력 87명을 확보했다.

제설기는 고정식 제설기 90대는 물론 제설 취약 구간 관리를 위한 이동식 제설기 30대를 확보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제설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이미 지난 14일 오전부터 각 슬로프에 위치한 제설기 시운전을 모두 완료하는 등 종합적인 제설시스템 점검을 마쳤다.

시운전은 메인펌프실의 펌프 6대를 최대 용량(1020 Ton/hr)으로 가동할 경우 배관과 전력 공급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부전용 배관 신설과 가압펌프를 증설해 슬로프 상·하부의 동시 제설을 통한 제설량 증대와 제설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제설 작업 기간 동안 제설시스템 관리 전문가 2명이 상황실에 상주, 갑작스러운 제설시스템 문제 발생과 같은 주·야간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선 알파인경기장, 올림픽 앞두고 제설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