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부라더'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8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주)홍필름·(주)수필름)는 일일관객수 6만2천274명, 누적관객수 86만3천272명을 기록했다.
지난 2일 개봉 첫날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를 꺾은 후, '부라더'가 5일 만에 1위를 다시 차지한 것. '토르3'는 이날 일일관객수 6만2천158명, 누적관객수 370만4천528명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와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이 기세를 몰아 '부라더'가 1위 굳히기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이번 주 신작 '해피 데스데이', '미옥', '채비'가 개봉하는 가운데, '부라더'가 박스오피스 상위권 내를 지킬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3위는 '범죄도시'로 일일관객수 3만6천23명, 누적관객수 644만2천993명이다. '침묵'은 4위를 차지, 일일관객수 3만1천370명, 누적관객수 36만7천65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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