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오는 7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
KIA 구단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선빈이 7일 서울에 있는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술 및 외측인대 봉합술을 받는다"고 밝혔다. 김선빈은 입단 초기부터 고질적인 발목 통증을 안아왔다.
김선빈은 수술 후 3~4개월 동안 치료 및 재활 훈련에 전념할 예정이다. 김선빈은 올 시즌 타율 3할7푼 5홈런 64타점으로 맹활약하며 KIA의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데뷔 첫 규정타석 3할과 함께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면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KIA 구단 측은 "뼛조각 제거 수술 후 정상적인 몸 상태를 회복하기까지 최대 3~4개월을 생각하고 있다"며 "회복 속도에 따라 내년 2월 스프링 캠프 참가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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