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송중기 결혼, '태후' 인연 김지원 "행복하셨으면"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지원이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을 축하했다.

31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송혜교의 비공개 결혼식이 열렸다.

결혼식이 시작되기 30분 전쯤 영빈관 앞에 모습을 드러낸 김지원은 "결혼을 축하드립니다"라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지원은 지난 2016년 송중기·송혜교가 첫 인연을 맺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이들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한편, 이날 송중기·송혜교 결혼식에는 배우 조성하, 김지원, 박형식, 고창석, 이승준, 손창민, 이정현, 최지우, 문소리, 한재석, 김종국, 손현주, 임주완, 최민호, 조재윤, 김희선, 박보검, 차태현 등이 참석했다.

결혼식에서는 송혜교와 절친한 가수 출신 톱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축가를, 송중기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박보검이 피아노 반주를 맡는다. 또 다른 절친 유아인과 이광수는 축하 편지를 낭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