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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측 "영원한 멤버 故김주혁, 마음 다해 깊이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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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통한 마음 금할 길 없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인기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故김주혁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30일 밤 10시 경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라며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고인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겪었다. 김주혁은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돼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직접적인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은 '1박2일'에 출연하던 당시 친근한 매력으로 '구탱이 형'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활약했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에도 '1박2일' 멤버들과의 회식에 참석하는가 하면 단체 채팅방에서도 자주 안부를 나누며 친분을 이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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