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의 장례 방식이 확정됐다.
고인은 국기원·세계태권도연맹·대한태권도협회·태권도진흥재단 등과 인연이 깊었다. 이런 이유로 4개 태권도 단체가 함께 '태권도장(跆拳道葬)'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장례위원장은 홍성천 국기원 이사장을 비롯해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최창신 대한태권도협회 회장·김성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4명이 공동으로 맡았다.
오현득 국기원 원장이 장례식 집행위원장에 선임됐다. 또한 장례위원은 각 단체 임원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고인에 대한 영결식은 오는 9일 오전 8시 30분 서울 강남구 약삼동에 있는 국기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한편 장지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머루숯길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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