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서지혜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에 합류해 김래원, 신세경과 호흡을 맞춘다.
12월 방송 예정인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제작 n.CH Ent)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흑기사'의 남녀 주인공은 김래원과 신세경이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거의 확정적인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래원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 문수호 역을, 신세경은 긍정적이고 밝은 여행사 직원 정해라 역을 각각 제안 받았다.
김래원은 최근 영화 '희생부활자'를 개봉했으며, 신세경은 지난 8월 종영한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에서 활약했다.
이런 가운데 서지혜가 출연을 확정지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15년 '펀치'를 통해 만났던 김래원과 서지혜는 2년만에 '흑기사'로 재회해 눈길을 끈다. 서지혜의 드라마 복귀는 질투의 화신 이후 1년여 만이며, '팔로우미8' MC로 활약했다.
한편, '흑기사'는 10월11일 첫 방송되는 '매드독' 후속으로 12월 첫선을 보인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작가, 연출 콤비가 그려낼 새로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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