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19일 NC전 걸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 시구자 초청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넥센 히어로즈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예정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 시구자를 선정했다.

이날 경기 전 시구를 위해 마운드에 오르는 주인공은 걸그룹 '키라' 멤버인 허영지 양이다.

허 양은 "프로야구 경기 시구는 처음이라 많이 떨린다"며 "열심히 연습한 만큼 선수단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시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걸그룹 '카라'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허 양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5일 발표하는 솔로앨범 '추억시계'로 예전과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NC전은 '패밀리 데이'로도 지정됐다. 구단은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그라운드 키즈런'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