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지만(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귀넷에 있는 쿨레이 필드에서 열린 귀넷 브레이브스(애틀랜타 산하)와 2017 미국 마이너리그 원정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타율은 2할7푼5리(종전 0.280)으로 하락했다. 연속 안타 행진도 3경기에서 끝났다.
전날 시즌 12호 홈런을 때렸던 그였지만 이날은 방망이가 차갑게 식었다.
0-0으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는 3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4회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는 2루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도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삼켰다.
1-1로 맞선 8회 1사 3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최지만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그는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팀은 최지만이 물러난 직후 8회 2사 상황에서 터진 결승타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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