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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강예원, 남편 불륜 알았다…수목극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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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강예원 거듭된 우연 속 부녀 상봉 임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가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는 11회와 12회는 각각 8.7%와 9.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9회와 10회가 기록한 7.4%와 9.6%보다 1.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를 제치고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이지영A(강예원 분)과 백작(최민수 분)의 거듭된 우연을 그리며 부녀 상봉이 임박했음을 예고했다.

이지영A는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가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백작에게 김밥을 건넸고, 백작은 김밥을 먹고 아내 경숙과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죽은 경숙과 연관된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티격태격 하는 진짜 부녀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말미 이지영B(이소연 분)가 이지영A(강예원)에게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강호림(신성록)에게 키스했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이지영A가 향후 어떠한 행동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와 동시간대 방영된 KBS '7일의 왕비'는 7.6%로 종영했고,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는 6.7%, 7.5%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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