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의 기대주 김대현이 또 한 번 인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김대현은 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이닝 1피안타 2볼넷 2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흠잡을 곳 없는 투구였다. 2회 롯데 이대호에게 안타를 맞은 것을 제외하곤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특히 4회부터 강판 직전인 6회까지 7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하며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그는 7회에도 마운드를 올라갔지만 선두타자 전준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다. 양상문 감독이 신정락으로 교체를 지시해 마운드를 내려갔다.
신정락이 이후 세 타자를 연속으로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LG는 7회말 현재 2-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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