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한화 이글스 선발 김범수가 4이닝 3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범수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4이닝 동안 81개를 투구해 6피안타 1피홈런 1몸에 맞는 공 4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첫 회부터 위기 상황을 맞았다. 1회 1사 상황에서 제임스 로니에게 2루타를 맞고 단숨에 위기를 내준 그는 이어진 양석환에게 큼지막한 중월 투런 홈런을 맞아 0-2가 됐다.
2회에도 위기가 이어졌다. 1사 상황에서 유강남에게 커다란 2루타를 허용했다. 문제는 다음 상황이었다. 황목치승에게 던진 2구째가 뒤로 빠지며 폭투가 됐고 유강남이 3루까지 갔다. 3구째마저 폭투가 되서 유강남이 홈플레이트를 밟아 한 점을 내줬다.
이후 두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결국 윤규진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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