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최지만(스크랜턴/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 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이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BB&T볼파크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 트리플A)와의 미국 마이너리그 트리플A 원정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종전 2할8푼9리에서 2할8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1로 앞선 3회 타점을 기록했다. 무사 2·3루 상황서 타석에 등장한 그는 4구째를 공략했지만 이 공이 유격수 앞으로 연결되며 아웃됐다. 그사이 3루에 있던 빌리 맥키니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6회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8회 이번엔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6-1로 팀이 크게 앞선 8회 2사 1루 상황서 최지만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로 좌중월 홈런을 쏘아올려 2타점을 추가했다. 시즌 10호 홈런이자 두 경기 연속 홈런은 덤이었다.
9회에도 타석에 등장했지만 그는 땅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팀은 타선이 폭발하며 8-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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