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임시완과 임윤아가 '동굴 동침'으로 심쿵 케미를 이어간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감독 김상협, 작가 송지나) 첫 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 은산(임윤아 분), 왕린(홍종현 분)의 첫 만남과 운명적인 재회가 그려져 흥미를 유발했다.
원은 왕세자임을 숨기고 이승휴(엄효섭 분)의 용안당을 찾았고, 그 곳에서 어린 시절 판대부시사 은영백(이기영 분)의 집에 만난 적 있는 산을 알아봤다. 특히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마자 멱살잡이, 패대기, 격구 시합 등을 통해 티격태격 '쌈케미'를 폭발시키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케 했다.
18일 방송을 앞두고 임시완과 임윤아의 동굴동침 스틸이 공개됐다. 사진 속 임시완과 임윤아는 어두운 동굴 안에서 서로를 마주보고 누워 설렘을 폭발시킨다. 티격태격하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애틋한 분위기가 느껴져 심장을 쿵 내려앉게 한다.
임윤아는 짚이불 위에서 한쪽 팔을 베고 잠들어 있다. 잠든 아기처럼 평온한 그의 표정과 어두운 동굴 안에서도 환하게 빛나는 뽀얀 피부가 독보적인 미모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몸을 잔뜩 웅크리고 잠이 든 임윤아의 위로 이불을 대신하고 있는 옷가지가 눈길을 끈다.
특히 곤히 잠든 임윤아의 모습을 숨소리까지 죽인 채 바라보는 임시완의 눈빛이 가슴 떨림을 유발한다. 임시완은 잠이 든 임윤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그는 임윤아를 밤새 바라보겠다는 듯 애틋한 눈빛을 보내고 있는데, 그의 눈가가 살짝 붉어진 듯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왕은 사랑한다' 측은 "1,2회에서 임시완, 임윤아의 쌈케미가 엄마미소를 유발했다면, 3,4회에서는 두 사람으로 인해 심장을 부여잡게 될 것이다. 특히 눈빛만으로 설렘을 자극하는 임시완과 예측 불가한 매력의 임윤아가 심쿵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니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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