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가 정규 4집 앨범으로 쿼드리플 밀리언셀러와 5연속 대상을 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엑소는 18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4집 앨범'THE WAR' 발매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엑소 수호는 새 앨범 '더 워'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신곡 9곡이 수록돼 있다. 이번 앨범이 저희가 활동해온 세계관을 정립하는 앨범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떨린다. 기대한다"고 말했다. 찬열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생각한다. 다들 엄청 성장할 수 있었던 앨범이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앨범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음은 물론, 발표하는 앨범마다 국내외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음악 방송 1위를 싹쓸이해 가요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정규 4집으로 펼칠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엑소는 "쿼드리플 밀리언셀러는 물론 또 한 번 대상을 타고 싶다.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고 솔직한 바람을 전했다.
선주문량은 벌써 80만장을 넘어서며 신기록 청신호를 켰다. 엑소는 "오는 길에 선주문량 80만장 기사를 보고 멤버들이 자축했다. 뿌듯하고 영광스럽고 감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하나씩 기록들을 세워가는 것이 인생을 살면서도 영광스럽고 좋은 일이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에 거는 기대도 컸다. 엑소는 "이번 활동은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저희를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는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었다. 이제 6년차이기 때문에 저희와 함께 오래 가야할 팬들과 더 친해지고 싶었다. 대중들도 좋아할 음악이고 팬들도 많이 사랑해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엑소는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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