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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보, 3인 체제로 2년 만에 컴백 "전곡이 타이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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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그룹 터보가 3인조 완전체로 컴백을 확정했다.

터보(김종국, 김정남, 마이키)의 소속사 더터보컴퍼니는 12일 "터보가 오는 25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하고 가요계로 돌아온다"며 "터보만의 색깔은 유지하면서 음악, 자켓, 뮤직비디오 등 더욱 심혈을 기울여 앨범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1995년 데뷔한 터보는 '나 어릴적 꿈', '검은고양이', '트위스트 킹', '회상' 등 많은 곡을 히트시켰다. 2015년 12월에는 14년 만에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을 들고 컴백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새 앨범은 2년 만이다.

관계자는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다양한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어 멤버들 모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왔다"며 "수록된 곡 모두 타이틀감이란 얘길 들을 정도로 좋은 곡들로 가득 채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터보는 오는 25일 새 앨범을 발매하고 9월 2일과 3일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성남, 대전 등지에서 첫 극장판 전국투어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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