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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선수단 결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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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대한체육회는 오는 20일부터 11일 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7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했다.

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천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이번 대회에 대한한국 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댄스스포츠·볼링·스포츠클라이밍·웨이크보드·핀수영·양궁·실내조정·리듬체조·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 총 58명(선수 42명·경기임원 11명·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대회를 2주 앞두고 개최된 이날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석원웅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했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선수단장 답사-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선수촌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날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한다. 본단은 오는 18일 브로츠와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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