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NCT 마크 "박재정, 손 먼저 내밀어줘 감사"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NCT 마크가 '고등래퍼'에 이어 '눈덩이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커피에서 진행된 Mnet '눈덩이 프로젝트'(연출 이예지, 여운혁) 기자간담회에서 NCT 마크는 "'고등래퍼' 끝나고 '눈덩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됐다. NCT 멤버들이 '편하게 촬영하면 좋겠다'고 응원해 줬다"며 "멤버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마크는 "박재정 형이 먼저 손을 내밀어준 느낌이다.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니 좋았다. 같이 음악까지 하는게 드문데 감사하다"며 "나도 이제 박재정과 친해졌고, 서로 좋아한다. 음악하면서 좋고, 프로그램도 재밌게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기획한 첫번째 콜라보레이션 음악 예능. 네이버 첫 공개 후 닷새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눈덩이 프로젝트'는 박재정의 마크를 향한 팬심에서 시작된 프로그램. 박재정은 "마크를 좋아하고 NCT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방송까지 하게 될 줄 몰랐다. 감사하다"며 "늘 SM 음악에 대한 동경이 컸고, 특히 마크의 랩은 SM 역사상 가장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마크에 대한 애정지수를 숫자로 표현하면 무한대"라고 사랑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눈덩이 프로젝트'는 매주 수, 목, 금요일 오전 11시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오늘(4일) 오후 9시 Mnet에서 첫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