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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자체최고 14.4%…경쟁자 없는 수목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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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이선희 위해 대목에 맞섰다 '사이다 활약'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군주-가면의 주인'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31회와 32회는 각각 11.9%와 14.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0.1%와 12.2%보다 각각 1.8%,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지난달 25일 방송분(13.8%)를 뛰어넘은 자체최고시청률이다. 막판으로 치닫고 있는 '군주'는 상승세를 타면서 15% 돌파를 목전에 뒀다. 또 경쟁 드라마와 격차를 벌이며 수목극 1위도 굳건하게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화군(윤소희 분)이 이선(유승호 분)을 위해 대목(허준호 분)과 맞서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화군은 살아돌아온 이선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 권력의 핵심인 짐꽃밭에 불을 질렀고, 할아버지 대목이 쌓아올린 편수회의 권력을 뒤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세자 이선이 궁으로 돌아가겠다고 선언한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수상한 파트너'는 7.7%와 8.6%를, KBS 2TV '7일의 왕비'는 4.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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