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화끈한 홈런포를 폭발시켰다.
나지완은 25일 마산 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가 2-1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나지완은 NC 두 번째 투수 이민호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0-1에서 이민호의 2구째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의 3점 홈런으로 연결됐다.
5회말 NC 공격이 진행 중인 가운데 나지완의 홈런에 힙입어 KIA가 5-1로 앞서가고 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