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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의자왕은 컬투 정찬우 "가수로서 무대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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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복면가왕'의 '의자왕'은 개그맨 정찬우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 연출 노시용)에서는 '노래9단 흥부자댁'의 6연승을 저지하는 참가자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에서는 '쇼핑왕'과 '의자왕'의 대결이 이뤄졌다. 이 둘은 가수 김현철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듀엣곡으로 불렀다. 이 대결에서는 59대 40으로 ' 승리, 2라운드에 진출했다.

탈락한 '의자왕'은 솔로곡으로 유리상자의 '숙녀에게'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의자왕'은 24년 차 개그맨, 컬투의 정찬우였다.

정찬우는 "대한민국의 내로라 하는 가수들이 나오는 자리에 섰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가수로서 나왔다. 잊지 못할 무대였다"며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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