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LG 트윈스와 3연전에서 스윕을 따낸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NC는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와 원정경기에서 9회초 터진 이호준의 결승 희생타에 힘입어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LG와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것은 물론 4연승까지 내달렸다.
김 감독도 선수들의 집중력을 높게 샀다. 그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여 9회에 좋은 역전승을 일궈냈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의 말대로 선수들, 특히 타선의 집중력이 빛을 발했다.
전날 맹활약한 이종욱이 이날도 4타수 3안타 불방망이를 휘둘렀고 수비에서도 변함없는 안정감을 선보였다. 박석민은 9회 귀중한 동점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고 대타로 출전한 베테랑 이호준은 역전 희생타를 만들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기분 좋게 승리를 따낸 NC는 월요일 휴식을 취한 후 홈인 마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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