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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조영욱·하승운 투톱, 잉글랜드전 공격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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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백승호 두 골잡이는 벤치에서 시작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태용호가 새로운 전술로 잉글랜드를 공략한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조별예선 3차전 잉글랜드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3-1-4-2에 기반을 둔 적극적인 공격으로 나선다. '하리즈만'으로 불리는 하승운(연세대)가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조영욱(고려대)과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다.

우찬양(포항 스틸러스)-한찬희(전남 드래곤즈)-임민혁(FC서울)-이유현(전남 드래곤즈)이 투톱을 지원한다. 이승모(포항 스틸러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서 플랫의 정태욱(아주대)-이정문(연세대)-이상민(숭실대)의 보호자 역할을 한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고려대)이 낀다.

FC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백승호(FC바르셀로나 B)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조이뉴스24 수원=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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