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여진구와 이정재가 영화 '대립군' 현장에서 술잔을 기울인 기억을 돌이켰다.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둔 두 배우 이정재, 여진구가 출연했다.
지방에서 함께 영화를 촬영하며 가까워졌다는 이들은 재치있는 입담을 주고받으며 영화 속 호흡을 예고했다.
이정재는 여진구와의 촬영을 돌이키며 "촬영 끝나면 지방이라 소주도 같이 먹고 밥도 같이 먹었다"며 "여진구는 촬영이 2~3일이 비면 서울에 안 올라가고 숙소에 있다. 보통 그런 분들은 유부남인데, 여진구는 아주 (술을) 잘 마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여진구는 "선배님들이 계시니까 마신 것"이라 해명했지만 이정재는 "실제로는 그러지 않았다. 즐기는 스타일이었다"고 웃으며 반박했다.
이정재의 첫 인상에 대해 여진구는 "가끔 시상식에서 봤다"며 "영화 리딩 때 뵀는데 그 때도 멋지시더라"고 돌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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