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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3일 넥센전 선발투수 김대우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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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마운드…우규민 왼쪽 무릎 염증으로 빠져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투수를 교체했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 둘째 날 경기 선발투수를 당초 우규민으로 예고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우규민을 대신해 김대우가 선발로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하다"고 알렸다. 우규민은 왼쪽 무릎에 염증이 생겨 이날 선발을 거른다.

김대우는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그는 지난 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을 통해 올 시즌 처음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김대우는 당시 부진했다. 2.1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하며 3피안타 5볼넷 몸에 맞는 공 2개로 7실점했고 패전투수가 됐다.

올 시즌 주로 중간계투로 나오고 있고 지금까지 기록은 8경기에 출전해 2패 평균자책점 14.40이다. 우규민은 6경기에 등판해 아직까지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2패에 평균자책점 5.79를 기록하고 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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