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이 1이닝을 퍼펙트로 막고 시즌 7세이브째를 따냈다.
오승환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에 있는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에서 9회 트레버 로젠탈에 이은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등판했다.
그는 1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7세이브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3.68을 기록했다.
첫 타자부터 깔끔하게 처리했다. 맷 켐프와 대결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85마일짜리 슬라이더를 던져 3루수 땅볼을 만들었다.
두 번째 타자인 닉 마카키스는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으며 아도니스 가르시아와는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홈런 2방을 앞세워 5-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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