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가 순위 발표로 연습생들을 첫 방출한 가운데 자체최고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5회가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 최고 시청률 3.7%를 기록해 시청률 3%대를 돌파했다.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4등을 차지하게 된 옹성우 연습생의 순위 발표 장면이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생존과 방출을 가를 등수 발표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인 보아가 연습생들의 등수를 발표할 때마다 긴장감이 솟구쳤다. 스페셜 중계석 MC로는 최유정, 김소혜, 김소희가 활약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더했다. 지난 3주간의 누적 총투표수는 24,699,267표로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본격적인 순위 발표식 시작에 앞서김도연과 최유정의 깜짝 등장과 함께 '101 댄싱킹 선발전 댄스배틀'이 진행됐다. 현대무용을 선보인 홍은기 연습생이 댄싱킹으로 선정됐으며 아이돌 맞춤 바디 클래스와 팔씨름 대결을 통해 남자 연습생들의 자존심을 건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박지훈은 연습생들이 뽑은 비주얼 센터 1위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1위 자리 역시 고수했다. 김사무엘은 2위를 차지했고, 윤지성이 최종 3등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 순위가 2위에서 7위로 떨어진 이대휘는 "많이 부족하고 밉상으로 보일 수도 있다. 모두에게 예쁨 받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연습생 장문복은 14위를 기록했고, 서성혁은 44계단 상승한 51위를 차지했다. 김상빈은 60등으로, 간발의 차이로 생존이 결정됐다.
살아남게 된 연습생들은 소감을 말할 때 눈물을 보여 그 동안 얼마나 가슴을 졸여왔는지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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