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일 "이동건, 조윤희씨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두 사람은 먼저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가 된 상태로, 결혼식은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또 "새 생명의 기쁨과 함께 한 가정을 이루어 새롭게 출발하는 이동건씨와 조윤희씨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또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조윤희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이동건은 "작품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오던 저와 배우 조윤희씨는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조윤희의 임신 소식도 전했다. 이동건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저와 조윤희씨에게 새 생명이 찾아오는 기쁨까지 얻게 됐고 감사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 두사람의 2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 2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 역할로 호흡을 맞춘 후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직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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