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에릭이 나혜미와의 결혼에 대해 직접 얘기했다.
오는 7월 1일 배우 나혜미와 결혼하는 에릭은 최근 신화창조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2014년 나혜미와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부인했던 이유를 설명했고 상견례와 관련한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았다.
에릭은 먼저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며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이후 열애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말했다.
에릭은 2014년 나혜미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했던 바 있다. 이후 최근 열애설이 나오자 인정했다.
또 에릭은 측근이 '상견례를 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이종현 대표가 잘못 안 듯 하다"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 청첩장 역시 한 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 어린 감사드린다"며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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