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에릭과 나혜미가 공개 연애 2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에릭은 17일 신화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를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2014년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던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월 또 한 번 열애 얘기가 나오자 인정했다. 당시만 해도 소속사는 "에릭과 나혜미가 내년 결혼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상견례를 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지만 2개월 만에 급진전됐다.
이로써 에릭은 신화 멤버 중 첫 유부남이 됐다.
에릭은 "19년 동안 신화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신화창조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가수와 배우로 모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나혜미는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고 오는 5월 방송되는 SBS '조선엽기연애사-엽기적인 그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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