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김과장'으로 재조명 받은 배우 동하가 포상휴가 직후 병원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하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필리핀 세부로 KBS 2TV 드라마 '김과장' 포상휴가를 다녀온 후 설사와 구토, 매스꺼움 등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병원을 다녀온 그는 현재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조이뉴스24와 만난 동하는 "병원에서 일반 장염은 아니라고 하더라.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와 CT촬영을 제안했고, 입원하라는 권고가 있었다"라며 "이번주까지 스케줄을 소화하고 병원을 다시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하는 최근 종영한 '김과장'에서 막무가내 재벌2세 박명석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극중 박현도(박영규 분)의 아들로 분해 김성룡(남궁민 분)과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였다.
이날 동하는 "'김과장'은 나를 뒤돌아보게 해준 작품이다. 좀 더 많은 캐릭터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고마운 드라마"라고 밝혔다.
한편, 동하는 다음달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5월10일 첫 방송되는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 정현수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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