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로맨틱펀치 배인혁이 카리스마 있는 무대를 보여줬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도전하는 노래할고양에 맞서는 복면가수들의 2,3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양치기소년과 흥부자댁이 3라운드에 진출해 대결을 펼친 결과 흥부자댁이 74대 25로 승리했다.
양치기소년은 판정단을 전율케 할 정도의 샤우팅으로 무대를 압도했지만 폭넓은 음역대에서 깊은 울림을 준 흥부자댁을 넘어서지 못했다.
"신명나게 놀아서 여한이 없다"며 복면을 벗은 양치기소년의 정체는 로맨틱펀치의 배인혁이었다. 그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진짜 여한이 없는 무대였고 재밌었다. 앞으로 로맨틱펀치라는 밴드로 여러분과 많이 만날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장혁은 배인혁에 대해 "본 중에 오늘 가장 자유로웠다. 그것만으로도 높은 경지에 올라간 거다. 그게 가장 멋진 무기였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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