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사극영화 '대립군'이 오는 5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은 임진왜란 당시 '파천(播遷)'한 아버지 선조를 대신해 왕세자로 책봉돼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광해와 생계를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代立軍)'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개봉일을 확정하고 공개한 '대립군' 2차 티저 포스터는 '오직 살아남기 위해 대신 싸웠다'는 강렬한 문구로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치러야 했던 조선시대 실재한 대립군의 상황을 전달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대립군' 보도스틸은 나라를 버린 왕 선조를 대신해 조선 땅을 지켜야 했던 어린 왕 광해와 그와 운명을 함께해야 했던 이름 없는 대립군들이 적과 맞서야 하는 뜨겁고도 힘겨운 여정을 보여준다.
특히 대립군의 수장 '토우' 역의 이정재, 야심가 '곡수' 역의 김무열과 함께 전란 한 가운데 서있는 왕 '광해' 여진구의 모습이 기대를 배가시킨다.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을 비롯해 대립군의 일원으로 박원상, 한재영 및 광해와 함께 한 분조 행렬의 이솜, 배수빈, 김명곤 등이 출연한 '대립군'은 오는 5월31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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