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이준기와 전혜빈이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네번째 열애설 만에 공식 커플 탄생을 알렸다.
4일 이준기와 전혜빈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는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가 두 사람의 열애 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끈다. 이는 앞서 불거진 세차례 열애설과 연관이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6월과 8월, 9월 세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모두 부인하며 "친한 친구 사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지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 1년째 열애 중이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준기와 전혜빈이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난 후 공개 데이트는 자제하고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후 또다른 매체에서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양측의 입장에 관심이 쏠렸고, 결국 열애를 인정해다.
소속사는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준기와 전혜빈은 2014년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준기는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했으며 현재 tvN '내귀에 캔디2'에 출연 중이다. 전혜빈은 '또 오해영'과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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