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올 시즌 대중교통을 이용해 NC 다이노스 홈경기를 찾는 관중은 야구장 입장권 할인 혜택을 받는다.
NC는 지난 2015년부터 창원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대중교통 연계 할인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올해도 창원 마산야구장을 찾는 관중들이 홈경기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3천원 티켓 할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홈경기 관중들이 대중교통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을 늘린 '대중교통주간'도 매월 선정했다.
'대중교통주간'으로 선정된 평일 16경기(4월 11~13일, 5월 9~11일, 6월 7~8일, 7월 4~6일, 8월 24~25일, 9월 12~14일)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기존 3천원 할인이 아닌 일반좌석(1루내야데크석, 1루내야석, 1루내야석VIP, 3루테이블, 3루내야석, 외야테이블, 외야테이블VIP, 외야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예매 모두 적용되며 온라인 예매의 경우 최대 2장까지 대중교통할인이 가능하다. 티켓링크나 구단 홈페이지에서 '대중교통 할인 권종'을 선택해 할인 결제하고, 경기 당일 예매 티켓 교환처에서 교통카드 사용내역 확인 후 발권 가능하다. 단, 할인받은 매수만큼 대중교통 이용 인증을 받아야 한다. 현장 구매의 경우 창원시 관내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1시간 내 입장권을 사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성욱 NC 다이노스 마케팅팀장은 "새 야구장 공사로 기존 주차 면적이 줄어들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대중교통 연계할인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팬 서비스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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