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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군입대 4일만에 귀가조치…소속사 "재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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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귀가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군 입대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다.

31일 서인국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월28일 육군 현역으로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 입소한 서인국이 31일 저녁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서인국의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이는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자세한 신체 상태는 추후 검사를 통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고 소속사는 덧붙였다.

소속사는 "군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서인국은 28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서인국은 입대를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 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금방 갈 것 같아요.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서로 돌아올 만남을 기다려요. 여러분 생각이 많이 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나라를 지키고 더욱 늠름하게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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