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 경남교육청 홍보대사 위촉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NC 다이노스와 경상남도교육청이 업무 관련 상호 협약을 맺었다. NC 구단과 경남교육청은 지난 27일 상호 협력 협약을 맺고 나성범(외야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NC와 경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 내 야구저변 확대와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자유학기제 운영을 함께하기로 했다.

또한 학생들의 체육 친화적 습관 형성에 힘쓰기로 했다. NC 구단은 경남지역 초·중·고 진로체험활동 시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경남지역 중학생들은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으로 NC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쿨데이에 참여하는 등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 체험기회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경남교육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나성범은 앞으로 경남교육청의 프로그램을 보다 친숙하게 알리는 홍보창구 역할을 맡는다.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모델을 비롯해 '책 읽는 경남' 정책을 홍보하게 된다.

상호 협력 협약식 후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가한 나성범은 "경남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많은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홍보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