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팬북을 발간했다. 발행부수는 2만부다.
KIA 구단은 올 시즌 팬북 콘셉트를 '동행·열정·사랑'으로 정했다. 커버는 경기에 나서기 전 결연한 모습의 KIA 타이거즈 선수 이미지로 장식했다. 또 올 시즌부터 선수단이 착용하는 새 유니폼의 워드마크를 강조했다.
팬북은 새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을 더욱 돋보이게 하기 위해 기존 사이즈(다이어리 사이즈)보다 확대한 A4 사이즈 화보로 구성됐다. 다양한 인터뷰도 실려 풍성한 읽을거리를 채워 넣었다.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KIA 유니폼을 입은 최형우와 역시 FA로 재계약한 양현종의 소감과 각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정적 응원을 펼친 배우 이선균 씨의 'KIA 사랑' 스토리도 실렸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미래 자원 육성 및 재활을 담당하는 퓨처스(2군) 전용 구장인 함평 챌린저스 필드와 재활센터 곳곳도 소개됐다.
타이거즈 러브 투게더를 통한 나눔 활동 이야기와 '야구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선도한다'는 구단의 비전 'TEAM2020'도 수록됐다.
올해 팬북은 1만원에 비젼코리아에서 판매된다.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숍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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