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안재홍, 이선균에 대해 "애인을 만난 것 같아~"

[조이뉴스24 이영훈기자] 배우 안재홍이 20일 오전 서울 신사동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선균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앞서 이선균은 "우리가 지방 촬영이 많았다. 전라도에서 주로 촬영했다. 촬영 끝나고 4시쯤 되면 '오늘은 뭐 먹지'가 대화의 90%였다"며 "쉬는 날에는 영화관 데이트를 같이 했다. 또한 전주 한옥마을과 야시장도 같이 다녔다. 셀카봉을 들고 처음 찍어봤다"라며 안재홍과 애인처럼 지냈다고 했다.

이를 듣고 안재홍은 "연상의 애인을 만난 것 같았다. 경험도 많고 배려도 많이 해줬다"라고 너스레로 화답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조선의 임금 ‘예종’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르는 사관 윤이서가 나라를 뒤흔드는 음모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오는 4월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