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OCN '보이스' 11, 12회가 19세 시청등급으로 방송된다.
'보이스' 제작진은 25일 "11, 12회에서는 선과 악의 대결구도가 본격화된다. 또 두 에피소드를 관통하는 범죄 소재의 특성상 극의 흐름을 보다 리얼하게 연출하고자 시청등급을 19세로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간 '보이스'는 실제사건을 모티브로 한만큼 리얼한 연출을 통해 범죄가 미화되거나 정당성이 주어지지 않게 표현하고 강력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무진혁, 강권주가 강력범죄를 해결하고 절대악을 응징하는 과정에서 통쾌함을 선사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5일과 26일 방송되는 '보이스' 11, 12회에서는 괴물 형사 무진혁(장혁),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이하나)와 점차 실체를 드러내고 있는 모태구(김재욱), 3년 전 사건의 진범이라 주장하는 남상태(김뢰하)의 대결구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제작진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더욱 세세한 장면 연출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사물이다. 방송 2주 만에 평균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장르물의 본가 OCN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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